Contents

Contents

공지사항

Home | 고객지원 | 공지사항
 
작성일 : 08-03-03 16:17
국토해양부 출범…‘일등부 도약’ 선언
 글쓴이 : 송학건설
조회 : 975  
경쟁력 있는 국토공간 창출…신국토 경영전략 수립 전력

국토해양부가 정종환 장관의 취임과 함께 본격 출항했다.

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도 효율과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과감한 정부 조직개편을 거쳐 국토해양부라는 새 틀을 만들어낸 만큼 이러한 새틀에 맞춰 화합적인 융화를 통해 조직 문화에서, 업무 프로세스에서, 실질적인 내용과 성과를 실현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장관은 "기존 건설교통부 업무에 해양수산부의 해양·항만·해운 업무, 행정자치부의 지적·부동산정보 업무를 통합하는 일은 단지 법과 제도를 바꾸고 한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해서 완료되는 것이 아닌 모두의 마음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정 장관은 "글로벌 무한경쟁을 헤쳐나갈 수 있는 국토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기 위해선 국토를 더 넓게 확장된 공간으로 활용하는 국토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이 하다"며  "그동안 기업활동과 국민편익을 저해하여 왔던 규제덩어리를 과감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장관은 "국토를 보전할 부분과 활용할 부분으로 나누어 활용할 부분은 '계획없이 개발없다'는 원칙 아래 계획적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세부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정 장관은 "그동안의 정책적 노력으로 집값은 안정세를 회복했으나, 아직도 비싼 집값으로 서민들이 내 집을 장만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국민들이 그 정책 효과를 체감하고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도 정 장관은 "국토해양부는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미래 전망을 기초로, 물리적 공간계획인 국토·도시 부문과 시간적 공간을 창조하는 교통·물류망 등 모든 경제활동의 심층 기반을 이루는 국가 기간계획을 총괄 기획하는 부처"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 그는 "균형과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푸른 국토 창조, 품격과 문화가 있는 삶의 공간 디자인, 희망을 주는 선진 주거복지 구현, 세계로 뻗어가는 물류해운 강국 건설, 빠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건설업 선진화 및 경쟁력 제고 등 핵심 책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면서도 세계 대도시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국토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신 국토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담아낼 수 있도록 품격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지역별로 특색 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창의적인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가며 도로, 신도시 등 각종 개발계획에 환경계획을 내재화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내 집 마련에 대한 무주택 서민들의 희망을 되살리는데 정책의 역량을 집중,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우선 주택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주택 수요에 대한 여건을 충분히 분석해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등 단순한 주거안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저소득층까지도 높아진 삶의 질과 주거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그는 "규제개혁과 건설산업 선진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토지이용 규제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국토해양 산업과 IT, 문화산업 등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건설프로세스의 선진화를 위해 정 장관은 "'선생산-후판매'하는 다른 산업과 달리 '선낙찰-후생산'하는 과정 속에 내재된 부실시공과 저가하도급, 부패발생의 고리를 과감히 개선, 무엇보다도 예산절감과 깨끗하고 투명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발주제도의 합리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앞으로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토해양부의 화합과 단결이라고 강조한 정 장관은 업무태만을 몰아내고 능력위주의 인사단행으로 인재의 능력발휘가 최대화 될 수 있도록 해 국토해양부가 일등부처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출처>건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