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50명 수용..교육 서비스 질 향상 기대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이 건설경영연수원 증축공사를 마치고 오는 22일 조합 운영위원, 대의원, 충주시장,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임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증축현장에서 준공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건설공제조합은 늘어나는 건설경영 및 건설기술자교육과 단체위탁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부터 연수원 증축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증축된 시설은 하루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약 5,400㎡규모의 숙소동, 강의동 각각 1동이다.
강의동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의실과 국제규격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시설로 이뤄져 있고 숙소동은 총 2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2인실 99실과 VIP용 2실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을 구비해 연수생의 이용편익 제고와 함께 교육 서비스의 질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조회권 연수원장은 “금번 시설확충을 계기로 건설경영연수원은 수려한 주변환경과 넉넉한 교육시설이 어울어진 명실상부한 건설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강사의 전문화 등을 통하여 국내 최고의 건설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경영 연수원은 교육 및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 4월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건설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시설로 각광을 받아왔다.
<출처>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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