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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20 11:14
BTL시장 연내 20조 넘을 듯
 글쓴이 : 송학건설
조회 : 1,011  

학교BTL(임대형 민자사업)로 시행되는 하수관거, 학교, 철도 등 주요 시설사업의 사업규모(실 고시액기준)이 올해 2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8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이후 본격 착수된 BTL 시장규모가 연내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에도 5조원가량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당분간 물량은 지속적으로 고시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BTL 규모는 지난 2005년에는 3조7,924억원(86건)을 기록한 데 이어 2006년 7조2,493억원(127건), 지난해 5조5,489억원(77건) 등 16조5,906억원이 고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철도와 임대주택, 군시설 등 국가사업으로 1조7,307억원, 하수관거와 문화시설 등 국고보조 지자체사업으로 1조4,150억원이 예정돼 있다.

지자체 사업인 학교시설도 8,000억~1조원가량 고시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사업물량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고시된 물량으로는 하수관거가 61건에 4조3,849억원이며, 올해도 1조1,579억원 규모의 시설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군숙소 사업은 2005년 3,583억원, 2006년 1조2,956억원, 2007년 4,985억원 등 37건에 2조1,524억원 규모가 고시됐으며, 올해는 13건에 7,700억원의 사업이 예정돼 있다.

초중등학교시설은 2005년 1조3,404억원, 2006년 2조3,817억원, 2007년 1조6,294억원 등 모두 138건에 5조3,515억원에 달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올해 학교시설사업으로 당초 1조7,000억원 수준이 고시될 예정이었지만, 그동안 학교시설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이뤄진 데다 부지확보 등 절차 지연이나 입주 지연 등으로 올해 고시물량은 경기지역 4,000억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8,000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각 부처는 다음달 말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내년도 BTL 규모도 산정하게 된다.

<출처> 국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