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콘크리트 인방 등 268개 추가 공고
실적공사비 단가 표준품셈 단가대비 12.2%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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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실적공사비 적용항목이 1478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사비 산정에 있어 실적공사비 적용비율이 당초 약 24%에서 27%까지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실적공사비 단가 적용 공종을 강관파일 천공・항타, 콘크리트 인방, 동관용접 등 1210개에서 268개를 추가해 총 1478개 실적공사비 단가를 확정 공고했다.
실적공사비 단가는 공종별로 품셈단가 대비 약 12.2% 절감된 수준으로 시장가격을 즉시 반영해 공사비 투명화와 사업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국토부는 표준품셈 개정주기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리고 지난 1일 129개 항목을 우선개정하는 한편, 연말까지 264개 항목의 개정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적공사비 항목 확대에 따라 건설현장 장비의 고도화는 물론 공법개선과 생산성 증대에 의한 인력절감 등이 즉시 원가산정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정확한 공사비 산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토부는 건설현장 여건변화를 적기에 반영해 최적공사비를 산출할 수 있도록 원가산정체계를 실적공사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실적공사비 전환이 어려운 공종에 대해서는 표준품셈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공사비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출처>국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