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Contents

공지사항

Home | 고객지원 | 공지사항
 
작성일 : 09-03-12 08:48
환경신기술 현장적용 2조6천억원 성과
 글쓴이 : 송학건설
조회 : 983  

환경신기술 현장적용 2조6천억원 성과

 

지난 10년간 모두 198건의 환경신기술이 환경기초시설 등 6,570개 공사 현장에 적용돼 총 2조 6,15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환경부(장관 이만의)와 한국환경기술진흥원(원장 김상일)에 따르면 환경신기술은 작년 한해만 1543개 현장에 적용, 공사 금액 4,50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2007년 실적인 4,140억원에 비해 9% 증가한 수치다.

 

환경신기술의 적용 건수와 공사 금액은 매년 증가 추세(별첨 자료 참고)로 환경신기술의 활용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장에 적용된 198건의 환경신기술은 수질 개선 관련 기술이 123건(62%)으로 가장 많았고, 실적은 1조9,621억원에 달했다.

 

폐기물 관련기술이 53건(27%) 공사금액 5,363억원, 대기 등 기타 분야 기술이 22건(11%) 공사 금액은 1,17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주)대우건설은 '활성탄 순환형 2차 백필터에 의한 소각배출가스 다이옥신 처리공정'을 개발, 대한주택공사에서 발주한 '파주운정지구 환경관리센터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소각가스 정화시설인 백필터에 다이옥신 흡착제인 활성탄을 분무 후 순환 재사용하여 다이옥신 제거효율을 높이고 활성탄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주)성신엔지니어링의 '중력식 섬유여과기(GFF-Filter)를 이용한 하수처리장 생물학적 처리수의 부유물질 제거기술'은 전라남도 영암군 등 8곳에 적용돼 100억원의 실적을 내는 개가를 올렸다.

 

발주처별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한 경우가 860건(55.7%)으로 여전히 가장 높았고, 이중 경기도가 489건(31.7%)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민간이 539건(34.9%), 정부투자기관이 107건(6.9%)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은 1997년부터 '신기술인증·기술검증제도'를 도입, 국내에서 개발·개량된 환경기술을 검증·평가해 이를 환경신기술로 인증하고 기술의 보급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환경기술진흥원 문장수 환경신기술평가단장은 "진흥원은 기술 수요자는 신기술을 믿고 사용하고, 개발자들은 좋은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환경신기술의 개발과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및 기업 등 환경기술 수요자를 대상으로 환경신기술 발표회를 개최하고, 신기술 요약서 및 설계 편람을 배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문 설계 편람을 제작, 96개 주한 대사관 및 16개 국제기구·협력기관 등에 총 1,000여부를 배포해 환경신기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3월 5일과 6일에는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확대 워크숍'을 개최, 환경신기술 보급과 관련 제도 보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출처  국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