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9-01 13:01
글쓴이 :
송학건설
조회 :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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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2일 출하되는 철근(고장력 10㎜) 제품의 판매가격을 톤당 73만1000원에서 78만원으로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철근의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최근 30% 이상 상승하는 등 제조원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급격한 원가 인상으로 철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제철도 철근(고장력 13mm) 제품의 기준가격을 현재의 톤당 75만1000원에서 77만1000원으로 올리는 등 1일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철강 등 다른 제강사들도 이번주 각각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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