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가 함께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교육을 병행하며 건설업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재윤)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정렬)는 최근 관내 소규모 건축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비한 23개 현장에 대해서는 낙하물 사고 예방 방호선반 미설치 등으로 106건의 시정명령을 내리고 목재가공용 둥근톱에 방호장치 미설치 등 2건의 경우 사용중지 조치를 했다.
특히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미설치 등 추락방지 안전조치가 불량한 17개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조치 완료시까지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재윤 대전고용노동청장은 “10·11월 두달간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 건설현장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보건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이나 산업재해 발생 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