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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0-16 14:25
도시재생 복합건설사업 수행 효율화 방안 마련
 글쓴이 : 송학건설
조회 : 925  

한국 CM산업의 세계적 도약 위한 기반 구축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 연구과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의 시스템 개발이라는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건설사업관리 분야 최대 규모의 R&D 사업으로 추진되는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 연구과제는 단순 용역사업을 넘어 새로운 CM 역사를 쓰게 될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건설사업 효율화를 유도하는 일등공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최근에 활성화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과 입체·복합공간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은 물론, 대규모 복합 사업이 추진되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으로의 평가가 기대된다.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 연구과제는 메가프로젝트 전(全)단계의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의 체계화와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지능형 건설관리시스템과 사업화 모델, 자금조달 및 VE/LCC기법 등을 개발해 도심 입체·복합공간을 경제적으로 건설하는 능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립대학교를 주관연구기관으로 동명대․광운대․연세대․노아테크놀로지․희림건축․건원엔지니어링 등 18개 대학 및 31개의 기관으로 구성된 서울시립대학교 컨소시움(총괄연구책임자 현창택 서울시립대 교수)이 수행하는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 연구과제는 6년 6개월 동안 수행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도 장기간에 따른 시스템 개발은 실용성과 현장 적용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실제 활용을 통한 최적의 시스템 개발로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 최단기간 최고의 효율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 이 최종 완료되는 오는 2014년에는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이 활용해 최고의 성과물을 창출, 국내는 물론 세계최고 수준의 시스템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서울시립대 컨소시엄은 내년에 시스템의 Prototype Ver1.0 을 개발하기 위해 단계별 연구 진행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전반적인 기반확립 및 요소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R&D단계를 마친 서울시립대 컨소시엄은 현재 테스트 베드 단계에 돌입,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진행 중인 대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 실용성을 검증한 후 내년 기술 보급 및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오는 2015년까지 200조원 이상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에 있어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현재 테스트 베드를 통한 Prototype Ver1.0 개발 및 iPMIS 모듈개발․iPMIS 모듈통합 작업에 들어갔으며 메인 테스트 베드 및 베타 테스트를 거쳐 실용화에 나서게 된다.

무엇보다도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은 각 각의 프로젝트별 다양한 사업특성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요인 최소화는 기본이고 발주자의 사업비절감, 공기단축, 사업별 예측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을 제공하며 맞춤형 사업수행을 유도할 수 있다.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프로젝트의 성공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지능형 종합사업관리시스템 구축으로 30%이상의 시간을 단축시키고자 한다. 즉 업무와 연계된 정보공유 및 전달체계 활용을 통해 행정지원의 효율화로 기존방식 대비 30-60%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것.


또 생애주기단계별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및 표준화 개발은 참여 주체간 의사소통 효율화 및 표준화․전자화에 따른 업무증진효과 등으로 업무효율의 30% 정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업 전(全)단계를 고려한 종합사업비 및 공정관리 기술개발은 VE․LCC 기반의 사업비관리 기술로 사업초기비용 10%․유지관리비용 1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공기단축 20%, 사업비 및 사업기간 DB 구축을 통해 사업비 증가 및 공기지연 가능성 50% 절감 등을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종합사업 성과관리 효율화 및 최적화 기술개발과 데이터 처리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통해 사업비 절감을 유도하게 된다.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건설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공기단축․공비절감이 최대 키워드로, 여기에 최상의 품질까지 보장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기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현재 국내에서 입체·복합공간 개발사업은 물론 도심재생사업 등 대규모 복합사업 추진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시스템 개발은 국가 공공예산 절감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의 원활하고 똑똑한 사업 추진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더욱 의미를 배가하고 있다.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은 노후화된 지역의 공간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생산성 향상과 활성화로 자원 낭비를 막고 궁극적으로 SOC 건설투자비용의 절감효과를 창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입체․복합공간 개발을 통해 도시재생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 건설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건설산업 부흥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또한 사업 실행단계에서 단계별 건설 방법론을 제시해 공기단축은 물론 공비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건설사업관리 기법의 진수를 보일 것으로 기대, 국내 사업 적용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 시스템 성공 완수에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효율적인 건설 프로젝트 수행은 사업의 성공수행과 함께 기업의 성공과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설산업 선진화를 앞당기는 원동력임에 틀림없다. 이는 곧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의 초석임을 인식할 때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개발’에 거는 기대는 꼭 완수해야 할 사업인 것이다.

 

<출처>국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