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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2 16:41
멸종위기종복원센터 2017년 개관
 글쓴이 : 송학건설
조회 : 606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착공…사업비 875억원, 2017년 개관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조감도


 검독수리, 스라소니, 광릉요강꽃 등 멸종위기에 놓인 동식물을 복원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컨트롤타워 건립이 첫발을 뗐다.

 센터는 부지면적 255만㎡에 건물 연면적 1만6000㎡ 규모로 세워진다. 총사업비 875억원을 투입해 2017년 개관한다는 목표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335억원 규모의 건축공사는 송학건설이 맡는다.

 센터는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전문인력과 연구·실험시설이 들어선다. 실내외 사육장, 야외 방사장, 적응훈련장, 맹금류활강연습장 등 자연 적응시설도 갖춘다.

 센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대륙사슴과 사향노루, 스라소니, 검독수리, 저어새 등 행동반경이 큰 대형동물 복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멸종위기종은 1급 51종, 2급 195종 등 총 246종이 지정돼 있다.

 정부는 이 중 반달가슴곰과 산양, 여우, 황새, 스라소니 등 43종을 증식·복원 대상종으로 선정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종 복원사업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나눠 맡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2004년 반달가슴곰을 시작으로 여우와 산양 등을 증식·복원을 해오고 있다. 우포늪 복원센터는 따오기 복원을 추진 중이다.

 국립생물자원관도 남생이와 맹꽁이 등에 대한 복원 사업을 하고 있다.

 김호은 환경부 센터건립추진TF 팀장은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세워지면 한반도에서 절멸하거나 원종 확보가 곤란했던 종의 복원에 효과적인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