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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G20 서울 정상회의 개막
관리자
2010/11/11
1167
없음
<P><STRONG>11일 G20 서울 정상회의 개막 </STRONG></P> <P><STRONG></STRONG> </P> <P>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11일 마침내 시작된다. <BR><BR> 이번 정상회의가 환율과 금융규제 개혁 등 세계 경제 밑그림을 새로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되는 만큼 참여국 정상들은 11일부터 이틀간 치열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BR><BR> 이번 정상회의에서 G20 체제 출범 이후 줄곧 논의됐던 글로벌 불균형 성장과 금융 개혁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BR><BR> 글로벌 불균형 성장은 지난달 경주 재무장관 회의에서 마련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이라는 일차적 해법에 대해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서 어느 정도 구체화된 추가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BR><BR> 12일 이명박 대통령이 발표할 서울 선언문에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에 어떤 내용이 포함되는가에 따라 이번 정상회의 성패가 결정될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정상회의 최대 이슈다.<BR><BR> G20 체제가 탄생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금융 분야 개혁도 이번 정상회의에서 소기의 성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BR><BR>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자본의 질과 양을 강화하는 내용의 은행 자본 건전화 방안(바젤Ⅲ)을 이번 정상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며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에 대한 추가 규제안도 논의된다. <BR><BR>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코리아 이니셔티브도 서울 선언에 포함된다. <BR><BR> 코리아 이니셔티브 가운데 개발 의제는 다년간의 액션플랜 마련만 남겨 준 상태며, 글로벌 금융안전망은 국제통화기금(IMF) 대출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다. <BR><BR> G20 체제에 민간 분야가 처음 참여하는 것도 이전 G20 정상회의와 다른 점이다. <BR><BR> G20 서울 비즈니스 서밋이 G20 정상회의와 함께 정례화된다면 사상 처음으로 세계 경제를 논의하는 민관 협력체가 탄생하게 된다. <BR><BR>권해석기자 haeseok@<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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