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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사업 영역확대는 계속되는데...
관리자
2010/11/22
1181
없음
<P><STRONG>민간투자사업 영역 확대는 계속되는데 </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관건은 수익성…업계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 <BR><BR></STRONG></P> <DIV class=sub_body id=bodytext> 민간투자사업의 영역이 도로와 철도 등 전통적인 SOC(사회기반시설)에서 사립대학, 철도부지, 관광·휴게시설 등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BR><BR> 그러나 대부분 수익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설사들이 쉽사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BR><BR> 21일 업계에 따르면 종전 SOC 민자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민자사업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BR><BR> 특히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BR><BR> BOT는 일정기간 동안 시설을 운영해 투자비 및 수익을 회수하고 약정기간이 만료되면 시설을 다시 주무관청에 이전하는 것으로 주로 개발사업 등에 적용되고 있다.<BR><BR> 실제 코레일과 도로공사, 농어촌공사 등은 자체 부지 개발에 잇따라 BOT를 활용하고 있다.<BR><BR> 코레일은 전국 철도부지 개발사업에 BOT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고 도로공사와 농어촌공사는 각각 BOT로 휴게시설과 리조트 개발에 나섰다.<BR><BR> 철도부지 개발사업은 현재 민간제안 공모에 착수했고 도로공사와 농어촌공사도 각각 시흥상공형 휴게시설과 도비도 리조트 개발사업 등에 대한 사업제안서 마감을 앞두고 있다.<BR><BR> 민자사업의 영역 확대는 BTO(Build Transfer Operate)도 예외가 아니다.<BR><BR> 도로·철도 등 대형 SOC에 적용됐던 BTO는 소규모 환경시설은 물론 마리나 등으로 서서히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BR><BR> 올 들어서는 지자체 중심의 환경시설이 BTO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BR><BR> 관사와 병영시설 등 군시설과 학교, 하수관거 등에 머물렀던 BTL(Build Transfer Lease)은 사립대학에서도 하나둘씩 도입하고 있다.<BR><BR> 경희대학교가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 사업을 BTL 방식으로 추진한 데 이어 동서울대학도 BTL에 합류했다.<BR><BR> 동서울대학은 지하주차장 및 대운동장 리모델링 공사에 BTL 방식을 적용하기로 하고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BR><BR> 이처럼 민자사업의 성격은 갈수록 다양화하고 있지만 건설사들이 끼어들 만한 틈은 좀처럼 찾기가 쉽지 않다.<BR><BR> 민자사업의 관건은 첫째도, 둘째도 수익성이다.<BR><BR>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띤 BTL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들은 수익성 확보가 여의치 않은 게 사실이다.<BR><BR> 실제 시흥상공형 휴게시설 등 일부 사업들은 이런 이유로 이미 민간사업자 모집에 실패하기도 했다.<BR><BR> BTL도 수익률의 잣대인 가산율이 낮은 데다 장기간 운영에 따른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점차 매력을 잃고 있다.<BR><BR> 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무관청들이 자체 개발 여력을 상실하면서 앞다퉈 민자유치를 모색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조건과 분위기로는 건설사들이 전면에 나서기는 힘들다”고 말했다.<BR><BR> 박경남기자 knp@<BR></DIV>
건설업 원·하도급 관계가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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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입찰시장 소폭증가
2010-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