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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내 철강 생산능력 7,000만톤 돌파
관리자
2008/06/14
1109
없음
<P><SPAN class=VIEW_SUBTITLE><STRONG>올해 설비투자 7조 4,918만원 예상…제조업중 최고 </STRONG></SPAN></P> <P> </P> <P>오는 2010년에는 국내 철강생산능력이 7,000만톤대를 넘어설 전망이다.</P> <P> </P> <P>한국철강협회가 제9회 철의 날을 맞아 회원사 및 주요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철강 생산능력 계획”에 따르면, 2010년 국내 철강생산능력은 2008년 5,982만 8000톤, 2009년에 6,232만 8000톤, 2010년에는 2009년보다 820만 3000톤 증가한 7,053만 1000톤에 이르러 우리나라도 철강생산 능력이 7,000만톤대를 넘어설 전망이다.</P> <P> </P> <P>이중 전로 부분은 포스코의 신제강건설과 현대제철의 고로 가동으로 2010년에는 4,349만 8000톤에 이를 전망이며, 전기로 부문도 2009년 동부제철의 전기로 가동 등으로 3,103만 3000톤에 이를 전망이다.</P> <P> </P> <P>국내 철강생산 능력은 81년 1,000만톤을 돌파했으며, 88년 2,000만톤, 92년 3,000만톤, 96년 4,000만톤, 2002년 5000만톤, 2009년에는 6,000만톤을 돌파한 뒤 2010년에는 62년 철강생산능력을 조사한 이래 48년만에 사상 처음으로 7,000만톤에 이를 전망이다. </P> <P> </P> <P>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은 "자동차, 조선 등 철강수요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 철강업계의 생산능력 증가가 필수적"이라며, "철강업계의 생산능력 증가는 철강수급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P> <P> </P> <P>심 부회장은 또 철강산업이 향후에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고기능강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해 생산구조를 고도화 하고, 종합기술력의 배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P> <P> </P> <P>이번 조사에서는 또 올해 철강업 설비투자 비중이 비IT업종을 제외하고 제조업가운데 최고인 1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P> <P>올해 철강업종의 설비투자액은 전년보다 73.2% 증가한 7조 4,918만원 규모로 자동차산업 4%, 조선산업 3.7%, 기계산업 1.9%로 나타나, 제조업중 IT산업(19%)을 제외하고는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P> <P> </P> <P>철강업계의 설비투자는 외환위기 이후 투자 마인드 위축으로 90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2005년 이후 포스코의 파이넥스, 현대제철의 일관제철, 대한제강의 전기로 신설,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의 CGL 설비 등 매년 4조원 이상 설비투자가 지속됐다.</P> <P> </P> <P>올해는 일관제철업종 3조 3,264억원, 전기로 업종 3조 2,573억원, 냉연도금 7,895억원 등 총 7조 4,918억원을 투자할 전망이다.</P> <P> </P> <P>우리나라 철강산업은 2007년 현재 국내총생산의 2.3%, 총수출의 5.2%, 고용비중도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국민 경제적 기여도가 높다고 철강협회는 밝혔다.</P> <P> </P> <P>한편 철강협회는 9일 포스코센터에서 철의 날 기념식을 갖고 철강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P> <P> </P> <P>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스코 이윤 상임고문과 한금 류창목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동국제강 남윤영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P> <P> </P> <P>이와 함께 포스코특수강 김진수 주임 등 2명이 대통령 표창, 현대제철 허정헌 이사대우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 현대하이스코 허주행 상무 등 17명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24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있었다.</P> <P> </P> <P><출처>국토일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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